허성무 창원시장이 20일 불안·불편·불쾌·불만 등 4불(不) 첫 현장 점검지로 의창구 소계동 (가칭)천주산 소계 플라워랜드 조성 사업 예정터를 찾았다.

시는 올해 시민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4불을 최소화하고자 4불 혁신 시책을 추진 중이다.

허 시장이 이날 방문한 소계동 일원(소계동 461-1번지 외 24개 번지)은 무단 경작과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다. 시는 이곳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스프링클러,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또 자생단체와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으로 해당 공간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일상의 소소한 것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며 "4불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가 내 생활 주변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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