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점검 결과 51개소 유충 발생 없어

▲ 경남도는 한 달간 도내 정수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도 관계자 등이 정수장 유충 점검을 하고 있다.  /경남도
▲ 경남도는 한 달간 도내 정수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도 관계자 등이 정수장 유충 점검을 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가 도내 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안전에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시군과 함께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51개소 정수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했다.

도는 기온 상승 전 수돗물 유충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정수 처리 전 과정의 위생 관리와 시설 운영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그 결과 도내 모든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수돗물 유충 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올해 10개 시군에서 이물질 유입·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 12개소에 대한 시설 사전 점검과 녹조 대응 수돗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조용정 도 수질관리과장은 "정수장 운영 관리를 강화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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