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 극복과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우리 동네 공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동네 공감 상담소는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로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을 위해 마련했다.

센터는 선착순으로 선정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출장상담(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고위험군을 선별해 센터와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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