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선거구 28곳 투표소 설치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가 2·3일 이틀간 도내 6개 선거구 2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소 28곳 어디 =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 시행 지역의 읍면동마다 하나씩 설치돼 있다. 대부분 복지센터·복지관·학교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군수·도의원·군의원(다선거구)을 다시 뽑는 의령지역은 의령군노인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 마련된 '의령읍 사전투표소', 화정면 공설운동장 1층 회의실에 마련된 '화정면 사전투표소' 등 총 13곳이 있다.

함양 도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는 함양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함양읍 사전투표소), 수동초등학교 1층 연화관(수동면 사전투표소) 등 11곳이 있다.

고성 도의원(1선거구) 재선거 사전투표소는 2곳이다. 고성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과 대가면 복지회관 1층에 각각 고성읍·대가면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함안 군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 칠원읍 사전투표소는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다목적보건교육실에, 칠북면 사전투표소는 칠북면보건지소 1층 교육장에 마련됐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 없이 재·보궐선거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www.n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내 재보선 지역 유권자 수는 총 9만 8515명으로 확정됐다.

의령군 확정 선거인수는 2만 4452명으로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은 91.7%다. 고성군 선거인수는 2만 1932명(인구 대비 비율 84.3%), 함양군 선거인수는 3만 4922명(인구 대비 비율 89.4%), 함안군 선거인수는 1만 7209명(인구 대비 비율 80.9%)이다. 도내 대부분 선거구에서 여성과 60대 이상 유권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신분증 꼭 챙기고 투표지 촬영 금지 =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선거인이 본인의 주소지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되면,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본인의 주소지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전날과 1일 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을 진행한다.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손 소독, 다른 선거인과 충분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투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도 되지만, 기표소 안에서 촬영이나 투표지 촬영은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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