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성 회장 군장애인체육회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남해군 향토기업인 ㈜초원환경(회장 강태성)이 지난 25일 지역 장애인들의 체력증진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남해군장애인체육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 참석한 강우석 상무는 "향토기업의 존재 이유는 민관이 서로 어울려 상생하는 가운데 더욱 나은 미래를 추구해 나가는 데 있다"며 "특히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적극적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는 경영주의 경영철학을 전달했다.

▲ 남해군 향토기업인 ㈜초원환경 강우석 상무가 강태성 회장을 대신해 지난 25일 남해군장애인체육회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남해군
▲ 남해군 향토기업인 ㈜초원환경 강우석 상무가 강태성 회장을 대신해 지난 25일 남해군장애인체육회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남해군

강태성 초원환경 회장은 남해군체육회 부회장, 복싱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해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초원환경은 남해초등학교 축구부 차량 구입, 남해 농수산물 판매를 통한 농어민 소득증대, 전통시장 살리기, 향토장학회,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고액을 기부하며 군민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써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