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6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22명이었다. 

지역은 △진주 9명 △거제 9명 △통영 3명 △합천 1명이다.

진주 4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진주 1명은 '진주 회사'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진주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거제 9명은 모두 '거제 유흥업소·조선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었다. 

통영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합천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다. 

도내 1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사망자는 지난 1월 29일 확진된 거제 70대 남성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입원 치료 중 폐렴증상 악화로 25일 오후 6시49분께 숨졌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2833명, 입원 환자는 397명, 누적 사망자는 13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4014명, 자가 격리자는 399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494명이다. 국내 발생 471명, 국외 유입 23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716명으로 치명률 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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