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관행 중심의 소극 행정을 없애고자 올해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능동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 행정 구현을 목표로 4대 분야, 13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적극 행정 추진 체계·역량 강화,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 행정 예방·근절 및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등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지원해 실무자 의사 결정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줘 적극 행정의 자발적인 동참도 유도한다.

반면 소극 행정은 엄정 처리해 적극 행정의 공직 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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