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서 후원자 협약식 열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올해도 경남FC 제1 후원자 역할을 한다.

경남도·경남FC·NH농협은행은 24일 도청에서 '경남FC 메인 스폰서십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H농협은행' 로고를 새긴 유니폼을 입는다. 경남FC·농협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친다. 특히 홈경기서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 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를 올해도 진행한다.

▲ 24일 도청에서 열린 '경남FC 메인 스폰서십 협약'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 24일 도청에서 열린 '경남FC 메인 스폰서십 협약'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김 지사는 "구단과 스폰서 간 상호협력이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 경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FC를 도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며 "올해 반드시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FC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올 시즌 K리그2 홈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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