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이 27일 4개 특례시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 허성무 창원시장이 27일 4개 특례시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27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허성무 창원시장,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를 오는 3월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또 공동 운영을 위한 사무처도 신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균형발전, 화합 차원에서 허 시장에게 초대 회장을 맡겼다. 창원시는 수도권 100만 대도시인 수원시·고양시·용인시와 달리 비수도권 지역 유일한 인구 100만 도시다.

허 시장은 "3개 시장의 추대 속에 특례시시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는 창원뿐만 아니라 수원, 고양, 용인시 등 4개시가 특례시라는 캔버스에 밑그림을 담는 중요한 1년"이라고 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2월 17일 4개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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