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올해도 '토요 모자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자보건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보건소 1층에서 운영한다.

사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문 임산부에게는 △임신축하용품, 임산부 주차증 △엽산·철분제 △2차 태아기형아검사 쿠폰 △유축기 △산전 검사지 등을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임산부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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