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금송리 전도마을에서 추진되는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이 조만간 마무리된다.

삼동면 전도마을은 특산품 가공, 직거래, 도농교류, 지역사회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 제공, 관광 상품화 등에 잠재력이 풍부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었다.

특히 쏙 잡이 체험 등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고 있다.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에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16억 5000만 원이 투자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마을 앞 구릉지 논에 연꽃 밭을 조성해 마을 전체 구도를 아름답게 꾸며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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