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2주 더 연장

경남에서는 16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김해 30대로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699명, 입원 환자는 280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3280명, 자가 격리자는 109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6명이다. 

15일 오후 전남 영암군 도포면 한 마을 도로가 한산하다. 이 마을에선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모두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전남 영암군 도포면 한 마을 도로가 한산하다. 이 마을에선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모두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다. /연합뉴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80명으로 닷새 연속 500명대(537명-562명-524명-513명-580명)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1236명으로 치명률 1.72%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5 단계·수도권 외 지역 2단계)를 2주 연장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도 유지한다.

헬스장·노래방·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종교시설 운영도 완화한다. 

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거리 두기 세부 조정안을 발표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