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귀농·귀촌인의 삶을 책으로 만나보세요.'

의령군이 지난해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수상작품집'을 출간했다.

군은 의령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경험들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공유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열었다.

그 결과 '의령복권'을 쓴 김미숙 씨가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잃었던 고향 내음'의 양승만 씨, 우수상에는 '나의 살던 고향은' 유송명 씨, '한번 이장은 영원한 이장으로 살아가기' 김상갑 씨, '지성이면 감천' 정현숙 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최경호·권도현·김계중·박준희·양형호·이진회 씨가 각각 수상했다.

군은 작품집에 상을 받은 11명의 경험담과 인터뷰뿐만 아니라 귀농귀촌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도 담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올해에도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상반기 중 출품작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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