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출판기념회

남택욱(더불어민주당·창원4) 경남도의원이 최근 고향인 의령을 주제로 한 시집을 출간했다.

지난해 한양문학을 통해 등단한 남 의원은 틈틈이 시작 활동을 하며 모은 90여 편의 시를 <의령별곡>이란 시집(사진)에 담았다.

1부 '고향에게 안부', 2부 '의령을 노래하다' 등 총 5부로 구성된 시집은 140여 쪽 분량이다. 손영미 화가가 그린 의령의 한우산을 표지로 내세웠으며, 시집 중간중간 조영규 김해도서관 관장이 그린 삽화 30여 점이 실렸다.

남 의원은 "고향에 대한 애착을 노래한 시를 모아서 시집을 냈다. 의령 12개 면 단위를 시로 표현하고 망개떡, 메밀국수(소바), 한우산, 일붕사 등 의령의 상징물을 주제로 하는 등 의령의 모든 것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오는 1월 6일 의령(의령읍 의병로22길12-3)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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