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독재정권에 온몸을 던져 투쟁했던 김정희 열사가 3·15민주묘지에 묻혔다. 향년 75세. 3·15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2일 오전 11시 고인을 안장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3·15의거 당시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의식불명에 빠져 9일간 의식불명에 빠졌다. 1962년에는 4·19혁명 부상자로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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