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과 31일 이틀간 진주 중앙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 핼러윈 축제가 열린다.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청년몰 핼러윈 행사는 청년상인, 작가와 함께하는 핼러윈 데이 클래스, 핼러윈 콘셉트의 포토존, 셀프 핼러윈 코스튬, DJ파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청년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호박바구니를 하루에 30개 한정해 나눠주고 매장별로 사탕과 과자도 준다.

비단길 청년몰은 올해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컬쳐살롱'을 조성하고 공유주방과 각종 단체의 회의·소모임 활동을 위한 공유 거실, 보드게임과 책 등을 빌릴 수 있는 콘텐츠 보관소, 다락방 형태의 소규모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운영되고 있다.

청년몰 관계자는 "올해 조성된 비단길 컬쳐살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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