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가 추진하는 창작오페라 <허왕후> 출연자를 선발하고자 전국 오디션이 열린다.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자이거나 국공립 단체나 민간 오페라단 제작의 오페라 주·조역 출연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출연자 오디션은 전국 공모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성악가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오페라 제작에 핵심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11월 16일(월)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오디션은 서울과 김해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실기 오디션은 11월 18일 서울 서초구 SCC홀, 11월 2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각각 치른다. 최종 선발자는 11월 25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전화(055-320-1222)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