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박삼동·박옥순 의원과 간담회…11개 사업 478억 지원 건의

허성무 창원시장과 국민의힘 지역 도의원들이 28일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오전 11시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허 시장과 박옥순(창원8)·박삼동(창원10) 도의원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박옥순·박삼동 도의원에게 2021년도 주요 도비 확보 대상사업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봉곡·소답시장 환경개선사업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사업 △무학산~청량산 연결브리지 조성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산권역 청소차 차고지 휴게실 리모델링 △대죽도 경관조명 조성 등 11개 사업 478억여 원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진해중앙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국가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공동대응을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대변혁의 시점에서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에 대한 경남도와 창원시 간의 공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계획 중인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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