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맥주 테라를 사면 '쏘맥잔'이 따라온다.
하이트진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편의점 전용 '홈쏘맥잔 기획팩' 을 선보이고 홈술족 공략에 나선다.

냉장매대 진열용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추석연휴를 포함해 2주 동안 한정판매된다. 편의점 기획팩 가격은 테라 캔(355㎖) 2개와 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에서 판매 중인 '홈쏘맥 미니잔' 1개를 더해 4000원이다. 24일부터 전국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수입맥주 4캔 1만 원 행사 외 더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획팩을 출시했다"며 "기획팩 확대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가정시장 내 국내 맥주 판매 증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