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국외 입국자다. 

경남도는 27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291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다.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KTX로 창원역에 도착했다. 역에서는 창원시 수송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26일 창원보건소에서 검사받았고, 27일 오전 양성으로 나타나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창원에서 국외 입국자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 도봉구의 한 사우나 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폐쇄명령서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도봉구의 한 사우나 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폐쇄명령서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경남 290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KTX로 마산역에 도착해 창원시 지원 차량으로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동했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경남 누적 확진자는 288명이다. 이 가운데 23명이 입원해 있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443명, 자가격리자는 136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95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지역 발생이 73명으로 수도권 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만 3611명이며, 격리 치료자는 1962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401명으로 치명률 1.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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