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협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에서 주강홍(68·사진) 시인을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주 신임 회장은 진주문인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예총 진주지회장을 맡아서 개천예술제를 주관하고 있다.

주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문학 열정은 계속돼야 할 것이고 시인은 바른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되며 그 지주가 돼야 한다"라며 "경남 시인의 창작 기반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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