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책·도구 배달 확대

▲ 재료연구소 '배달해 과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밀도병 만들기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료연구소
▲ 재료연구소 '배달해 과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밀도병 만들기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과학체험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배달해 과학'을 확대운영한다.

연구소는 키트와 도서를 초중고교생 과학학습을 위해 직접 기획해 제작한 '배달해 과학'을 추석을 앞두고 16일 전국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한다. 연구소 상상누리집(sangsang.kims.re.kr)에서 선착순 100명을 뽑는다. 초중고 자녀가 있는 학부모나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배달해 과학'은 지난 3월부터 전국 5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해 수많은 참가 후기가 올라오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추석을 앞두고 초중고 학생들의 외부, 단체 활동이 위축돼 안타깝다"면서 "학부모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접 과학교사가 돼 과학으로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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