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가구에 전통시장상품권
경울지역 복지관 30곳에 성금

BNK경남은행이 올 추석에도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경남은행은 9월 한 달간 3억 원 규모로 '2020년 추석맞이 사회공헌사업'을 한다.

경남지역 18개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어려운 이웃 5500가구에 2억 7800만 원어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한다. 경남은행은 상품권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은행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1500만 원을 경남·울산지역 복지기관 30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수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외계층에게 더 혹독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둘러보는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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