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17대 청장에 이상창(54·사진) 청장이 취임했다.

이상창 신임청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듣고 이들과 함께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 청장은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석사를 거쳐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서기관, 인사팀장, 창조행정법무담당관, 투자회수관리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