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28일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주택전시관을 선보인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주택전시관은 밀양시 내이동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11월이다.

밀양 나노밸리는지하 1층~지상 29층(4개 동), 전용 면적 66~110㎡ 규모 총 560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는 △66㎡A 141가구 △66㎡B 28가구 △66㎡C 28가구 △84㎡A 196가구 △84㎡B 56가구 △84㎡C 53가구 △110㎡A 29가구 △110㎡B 29가구다.

밀양 나노밸리는 교통은 물론 생활 편의 시설, 녹지까지 다양한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을 갖췄다. 2023년 완공될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가까워 나노산단이 활성화될수록 미래 가치와 상품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165만㎡ 규모인 나노산단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 용지, 주거 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양식품을 비롯해 118여 개 기업이 투자의향과 MOU 체결 의지를 밝힌 상태다. 나노산단이 완공되면 8000여 명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 2000억 원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밀양 나노밸리는 창밀로를 통해 밀양대로, 밀양나들목,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밀양 시외버스터미널도 멀지 않아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밀양시청, 법원과 검찰청 등 주요 관공서, 홈플러스 밀양점과 밀양시네마 등 쇼핑·문화 시설도 10여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남서쪽엔 제대천이 있어 쾌적하고 조망권도 좋다. 단지 북쪽에 부북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밀성초·중·고교, 밀성여자중, 밀성제일고 등 여러 학교가 있다.

대림산업은 밀양 나노밸리에 혁신 주거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C2 HOUSE'는 Creative Living(창의적인 삶)과 Customizing Space(개성 있는 공간)의 결합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평면 구조다.

현관에 대형 수납 공간, 거실·주방에 60㎜ 층간 차음재도 적용할 계획이다.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게 설계됐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온실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조경은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가 생활이 있는 녹색 공동체로 설계됐다. 꽃향기를 따라 걷는 중심 보행로인 '블라썸가로', 운동과 쉼이 공존하는 '액티비티 정원', 초록빛 잔디 마당과 수경 시설이 어우러진 '그린카펫 광장', 휴식과 놀이를 하는 '플레이 정원' 등이다.

밀양 나노밸리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밀양시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감이 높다"며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밀양 삼문', 'e편한세상 밀양강'이 성공한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는 055-355-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