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11일 오후 4시 채용홈페이지(http://koen.incruit.com)에서 신입사원 필기시험 합격자 472명을 발표한다.

지난 1일 치른 필기시험에 접수자 1만381명 중 7793명이 응시해 75%의 응시율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필기총점(100점+가점)이 높은 순으로 채용예정인원의 2.5배수~3배수를 선발하였고, 동점자가 있을 경우 동점자 전원을 합격처리 했다.

이후 진행될 면접전형은 경력부문의 경우 13일 진주, 신입부문은 18일부터 서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력부문은 인성 역량과 발표면접, 신입부문은 인성 역량과 토론상황면접으로 진행된다. 남동발전은 28일 예비합격자를 발표하고,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9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 시험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속에서 한건의 감염사례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고시 진행과정에서 △NCS와 전공시험 분리 △코로나19 사전문진제 전환 △전 고사장에 현직직원 정감독 배치 △부정행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시행 △응시대상자 중 재시험 불참자에게 차후 신입사원 채용 필기전형 응시기회 제공 등 채용공정성과 수험생 편의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이 마련돼 시행됐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