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곳 등 전국 80곳 선정

김해 똘똘이식당, 양산 임진강식당 등 도내 5곳이 우수 소상공인 점포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 5곳을 비롯해 우수 소상공인 80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해 전국의 백년가계가 모두 48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창원 '멋쟁이뷰티'(미용), 거창 '대성보세'(신발판매), 양산 '임진강식당'(민물매운탕·두부전골), 김해 '똘똘이식당'(생고기 전문), 창원 '함안갈비'(육류·전골류) 등 5곳이 추가돼 경남의 백년가게는 모두 41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컴퓨터,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중기부는 2018년 6월부터 30년 이상 된 가게 가운데 경영자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 가능성 등을 따져 백년가게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누군가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백년가게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지역의 명소가 되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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