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9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경남도와 하동군이 제출한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가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오는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전시·공연·체험·컨벤션 등 8개 유형으로 차 산업을 집약해 놓은 국제관을 비롯해 수출 홍보관, 천년관, 웰니스관 등 10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군은 국제행사 승인을 받음에 따라 경남도와 협의를 통해 조직위원회를 조기 구성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본격적인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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