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업 최초 20조 원 돌파

▲ 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0.42%) 오른 2,167.90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을 마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 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02포인트(0.42%) 오른 2,167.90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을 마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터넷·게임 등 비대면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엔씨소프트와 카카오, 네이버 등 이른바 비대면 '빅3' 기업의 시가총액은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게임 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는 최근 주가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난 6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코스피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

시가총액 (20조 7905억 원)은 국내 상장 게임 기업 최초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시가총액 31조 2129억 원으로 7위, 네이버는 47조 2257억 원으로 4위 자리를 굳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 합계는 이날 99조 2291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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