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인 이삼수(미래통합당·사진) 의원이 후반기 의장도 맡게 됐다.

사천시의회는 2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자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의장 선거 후보로는 각각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맡았던 4선의 이삼수 의원과 부의장인 박종권(민주당) 의원이 나섰다. 그런데 박종권 의원은 정견 발표 자리에서 "다수당에서 의장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며 사퇴했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봉균(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

사천시의회는 3일(오늘)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 건설항공위원장, 행정관광위원장)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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