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 종목 동메달 차지

▲ 창원대 체육학과 주혜빈. /창원대학교
▲ 창원대 체육학과 주혜빈. /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 양궁팀 소속 주혜빈이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창원대 체육학과 1학년 주혜빈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대는 주혜빈이 지난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대회 3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주혜빈은 2016년 현대월드컵1차 국제대회 개인우승자로 지난해까지 LH 소속 양궁선수로 활동하다 창원대 체육학과 신입생으로 입학해 학업과 운동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엘리트 체육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다.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주혜빈은 "윤영일 감독과 임인수 교수의 지도 속에 마음 편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혜빈은 오는 8월 3일 열리는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양궁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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