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최정환 의원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종두(미래통합당·나 선거구·사진)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최정환(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의원이 뽑혔다.

김 신임 의장은 1일 진행된 후반기의장단 선거에서 11명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7표를 얻어 당선했다. 상대로 나섰던 표주숙(미래통합당·가 선거구) 의원은 4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졌다. 1차 투표에서는 최 의원이 5표, 박수자(미래통합당·비례) 의원이 5표, 기권 1표가 나와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 최 의원이 6표를 얻어 5표를 얻은 박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진정한 자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번 당선으로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이어 두 번째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