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김제홍(52) 통영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통영시는 지난 30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통영 출신인 김 부시장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업무분석 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김 부시장은 "공직자로서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공모사업 등 주요 업무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그간의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직접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는 적극적인 부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부시장은 2015년 경남도 기업지원단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도청 요직을 거쳤으며, 2016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하동군 부군수를 역임하고서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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