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경남관광박람회는 우수한 경남의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관광정보 등을 공유하는 경남 최대의 관광 박람회장이다.

이번 의령 홍보 부스에서는 자연체험과 농촌체험, 힐링 캠핑을 테마로 했으며, 캠핑부스에서는 캠핑장을 통째로 가져놓은 듯 텐트와 캠핑 의자, 해먹 등을 설치해 많은 방문객이 힐링 캠핑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망개떡 시식을 통해 의령군 먹거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의병체험관에서는 의령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색 체험 중 하나인 승마체험을 소개하며 홍보부스에서 홍의철릭을 입고 직접 말에 올라타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의령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을 홍보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관광지를 많은 관광객에게 소개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장기화로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는 힐링 관광지가 각광받는 추세에 맞춰 우리 군의 자연체험과 농촌체험, 캠핑장 등의 비대면 관광을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