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경남지역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전국에서 지역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교회,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외국유입 감염자는 20명 대로 늘었다.

3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43명(지역발생 23, 외국유입 20)이 추가돼 1만 2800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세종·충북 1명씩이다. 외국유입 사례 중 13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30명이다. 도내 검사 중인 의사환자는 648명, 입국자(1320명)를 비롯한 자가격리자는 1368명이다. 입원환자 6명은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후 30일까지 등교수업 관련 경남지역에서 선별진료를 받은 학생·교직원은 모두 1만 5525이다. 검사 대상 9273명 중 9072명은 음성, 나머지 201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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