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외 유니폼 판매 1위

NC 다이노스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C가 29일 지난달 해외 팬들을 상대로 온라인 구단 상품을 판매한 현황을 발표했다. NC는 지난 5월 14일 해외 팬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매장을 열었다. NC는 지난 5월 2주간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유니폼(117건)과 모자(109건) 인기가 높았고, 티셔츠, 로고 볼, 어센틱웨어 순이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나성범이다.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할 계획인 나성범은 미국 언론에도 자주 언급됐다. 해외 판매된 마킹 유니폼 중 나성범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이 38% 정도를 차지했다. NC 유니폼 구매자들은 나성범에 이어 양의지, 박민우, 박석민, 구창모 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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