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김한호 의원

제8대 김해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송유인(생림·상동·북부·사진) 의원이 당선됐다.

25일 시의회는 의원 23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제228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출마한 송 의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송 의원은 찬성 20표, 반대 1표, 기권 2표를 받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는 미래통합당 김한호(내외) 의원과 같은 당 엄정(생림·상동·북부) 의원이 출마해 김 의원이 13표를 받아 10표를 얻은 엄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내달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송 신임 의장은 "의정활동의 꽃인 입법활동을 지원하고자 입법보좌관 제도를 도입하고 의회사무국을 의전보다 정책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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