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 전국대회 첫 우승은 유소년 야구 육성 결실이다."

드.디.어 황금사자기 차지하다

1964년 마산상고 결승 진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경남 고교야구팀이 황금사자기 결승에 진출한 것은 8번.

하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이번 김해고 우승은 경남 고교야구팀 첫 성과입니다.

이거 NC효과?

경남 고교야구팀은 2013년부터 황금사자기 결승 단골손님이 됐습니다.

그 시기가 공교롭게도 NC다이노스 창단과 맞물립니다. 단지 우연일까요?

선순환, 이대로 계속

NC는 2012년 창단 이후 지역 풀뿌리 야구 육성에 힘을 쏟았습니다.

창단팀 혜택이 끝나도 꾸준히 좋은 선수를 수급하려면 아마야구 투자는 필수였죠.

그러니까 김해고 우승은 이변이 아니라 준비된 수순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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