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 학!학!학!학!학교를 안갔어"(ft. 밀레니엄 고인물 량현량하)

학교에 안 가면 학사경고, 그럼 학교에 못 간 건요? 경남에서도 대학 등록금 반환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반환을 요구하죠?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했는데 만족도는 낮고, 학교에 못 갔으니 자연히 시설도 안 썼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 돌려달라는 건 아니고, 부족했던 수업이나 시설을 쓰지 못한 걸 고려해 일부를 돌려달라는 요구입니다.

그래서, 돌려받는 거야?

인제대는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요구로 학기가 끝나면 등록금 일부 감면이나 특별 장학금 지급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어? 이게 되네?" 경남대 학생회장단도 나섰습니다. 등록금 반환 서명운동을 시작한 겁니다. 서명운동 결과를 들고 대학에 일부 반환을 요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른 학교 상황은 어때?

창원대, 경상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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