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국 최상위 규모"

밀양시는 밀양 파크·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일 삼문동 둔치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준공식을 했다.

밀양 파크·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체육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2019년 9월 20일 착공, 지난 5월 10일 사업을 완료했으며, 시범라운딩을 거쳐 이날 정식 개장했다.

▲ 1일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밀양 파크·그라운드골프장 준공식이 열렸다.  /밀양시
▲ 1일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밀양 파크·그라운드골프장 준공식이 열렸다. /밀양시

전체 면적은 9만 8337㎡로 파크골프장 45홀, 그라운드골프장 16홀, 주차장 94면, 관리사무소 3개소, 화장실 4개소, 막 구조 3개소, 스프링클러 등 부대시설을 갖춰 전국 최상위 규모와 시설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각종 파크·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유치해 밀양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파크·그라운드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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