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방역 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인 밀양스포츠센터, 문화체육회관, 배드민턴경기장, 실내게이트볼장을 오는 20일부터 재개장한다. 

하지만 밀양스포츠센터는 단계별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체육관(탁구, 농구, 배드민턴)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영장과 헬스장은 27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밀양스포츠센터는 이용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당분간 평일 4회, 주말 2회, 종목 당 동시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매일 2시간 이용 후 2시간 방역 소독을 한다.

공단은 실내 시설물 재운영을 준비하면서 실내 체육시설을 철저히 방역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체육활동 전후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생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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