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공시를 보면 선박 계약 금액은 1498억 원이며, 오는 2022년 2월 중순까지 선주 측에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선박은 길이 274m, 너비 48m, 높이 23.2m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감 확보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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