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나라서 예쁜 노랫말 공모
자유형식…내달 30일까지 접수

(사)아름나라가 경남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쁜 노랫말을 공모하고 있다. 오는 9월에 열릴 '제7회 경남어린이 이뿐 노랫말 대회'를 위한 것이다. 아름나라는 매년 경남 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노랫말을 공모하고 선정된 작품에 곡을 붙여 발표해왔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한다.

굳이 노랫말 형식이 아니라도 자신이 보고 겪은 모든 일을 솔직하게 적은 글이면 동시든 일기든 괜찮다. 공모 요강을 보면 자신이 직접 쓴 글이어야 하고, 굳이 원고를 예쁘게 꾸미거나 띠를 두를 필요도 없다. 한 명이 두 편까지 보낼 수 있는데, 글 위에 학교, 학년, 연락처를 꼭 적어야 한다. 다른 글은 그대로 베끼거나 어른이 손댄 글을 당연히 심사에서 제외다.

글은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99번길 10-1 아름나라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20일 안으로 경남도민일보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창원시장상, 창원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경남도민일보사장상, 아름나라이사장상 등 모두 6명이 상을 받는다. 아름나라 온라인 카페와 누리집에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아이의 글은 아름나라 작곡가가 곡을 붙인 후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창원대 NH인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는 물론 가족, 친지, 친구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나라 055-264-8909로 연락해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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