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생기는 부작용을 알리는 음원이 밀양에서 개발됐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0일 무분별한 물티슈 사용의 부작용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버리지마송'이라는 제목의 음원을 발매했다.

'버리지마송'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해 만들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UCC로도 제작돼 동영상 공유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이병희 이사장은 "물티슈로 말미암은 환경 오염과 예산 낭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해 밀양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캠페인송이 널리 확산해 전 국민이 함께 환경을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리지마송' UCC 동영상 공유 이벤트는 22일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5-359-4644.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