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영(양산 갑) 후보가 양산지역 학부모와 함께 교육문제를 해결하고자 '학부모위원회'를 지난 7일 구성했다. 

학부모위원회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에 이어 이 후보와 참여 학부모가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이주은·나현정·김현희·강현진·김영미 씨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50여 명이 참여한 위원회는 앞으로 후보와 함께 현실적인 교육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주은 위원장은 "최근 양산지역 맘 카페나 어머니 사이에 나오는 이야기는 처음 경험하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수업 자체가 가정에서 부모가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도하기 힘들고 대부분 맞벌이 가정이라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온라인 교육 예산 대폭 확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 원거리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 지원, 스쿨존 지역 보호 강화·어린이공원 안전 확보, 온종일 돌봄이 가능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확대 등 새로운 교육 환경에 맞도록 교육부와 협의해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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