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3월 활동비를 4월 8일 선 지급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중 하나다.

선 지급 대상자는 17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64명 중 선 지급에 동의를 한 1456명으로, 지급액은 참여자 1인당 30만 원이다. 전체 예산은 4억 3700만 원이다.

시는 선 지급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는 추후 사업이 재개될 시 추가 근로를 통해 상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계 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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