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여성의원과 업무협약
분만 취약지 영아 이유식 지원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사회적기업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악양면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유기농 이유식을 무상 공급하는데 이어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도 이유식을 지원한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과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상천)은 지난 31일 군민여성의원에서 군민여성의원 출산 영아의 이유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과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상천)은 지난 31일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으로 군민여성의원 출산 영아의 이유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 ㈜에코맘의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과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상천)은 지난 31일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으로 군민여성의원 출산 영아의 이유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이번 협약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영아에게 이유식을 제공함으로써 관내 의료기관의 분만율을 높이고 영아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앞으로 군민여성의원에서 출생한 영아 30명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이유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앞서 지난해 12월 악양면과 업무협약을 통해 악양면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이유식 시작시기인 생후 6개월부터 13개월까지 8개월간 유기농 이유식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오천호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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