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에 행정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다 빠른 자금 지원을 돕기 위해 재단 사천지점에 행정인력을 배치하여 보증상담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 사천지점은 자금 지원 신청에 따른 상담과 문의가 폭증해 하루 문의 건수가 코로나 사태 전에 비해 6배나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처리에도 애를 먹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에서 소상공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소상공인 육성자금 특례보증 융자지원과 이차보전금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생애 성공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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