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올모스트홈 스테이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있는 한옥숙박시설이 코오롱의 올모스트홈 스테이로 거듭났다.
하동군은 한옥문화관·한옥체험관·숙박체험동 등 군이 직영하던 최참판댁 일원의 한옥숙박시설 3곳을 코오롱인더스트리㈜FnC와 위탁계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한옥숙박시설은 코오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에피그램이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 '올모스트홈 스테이 하동점'으로 거듭났다.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현재 한옥문화관을 먼저 운영 중이며, 한옥체험관은 시설 보강을 거쳐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존 군청 홈페이지의 공공시설예약 공지 링크를 통해 사이트로 이동 가능하다. 하동군민에게는 숙박요금의 20% 할인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하동과 대기업이 손을 잡고 지역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