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4월 1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시 대체 교통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통영경찰서 민원실에 면허증을 반납 후 취소처분결정통지서를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교통카드를 직접 수령(신분증 지참)하면 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22.3%를 차지하는 등 매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2018년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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